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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 밖은 유럽 4 '남프랑스 편'이 시작되었습니다.
시즌1부터 너무 재밌게 봐서 기대가 되었는데 역시나 재미있더라고요.
안 어울릴 것 같은 4인방이 모여 케미를 잘 이루고 있는 중인 거 같습니다.
여자들의 여행이니만큼 음식에 진심인 모습들이었는데요.
그래서 더 와닿고 재밌었던 거 같습니다. 덕분에 식욕폭발 여행욕폭발.
그중 오늘은 한가인 씨가 챙겨간 '감태파스타소스'에 대해서 소개해봅니다.
감태파스타는 저도 처음 들어보는 요리였는데요.
감태와 김, 이라는 주재료를 중심으로 고소하게 만든 약간의 페스토, 같은 느낌이더라고요.
우리에게 익숙한 재료들이기에 맛도 어느 정도 상상이 되어 더욱더 먹고 싶어 지네요.
감태파스타소스 만들기
재료: 김, 감태, 들깻가루(80g), 참기름, 땅콩, 올리브유, 소금, 간장+ 트러플오일 취향껏
1. 블렌더에 김과 감태를 양껏 넣고, 땅콩과 들깻가루를 넣습니다.
2. 소금과 간장으로 간을 맞추고, 참기름을 많이 넣어준 뒤, 블렌더로 갈아줍니다.
3. 취향에 따라 트러플 오일을 넣어준 뒤 냉장고에서 한 시간 숙성하여 먹습니다.
들기름 막국수나 비빔국수의 맛이 강할 거 같은데, 어쨌듯 김과 땅콩 들깻가루 참기름 만으로 이미 게임 끝이 아닐까요?
고소하고 담백한 한국식 파스타.
오늘 저녁에 해 먹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긴 파스타면이어도 좋지만, 바질페스토를 먹을 때 주로 먹는 짧은 파스타 '펜네'로 해 먹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내일 들깻가루를 사서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이상, 텐트 밖은 유럽 4 남프랑스편의 한가인 감태파스타 소스 만드는 법이었습니다.